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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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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도 지금 장맛비가 내리나요?
작성자 곽두래
댓글 0건 조회 2,780회 작성일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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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은 장맛비가 너무도 많이 내려요 형부계신 하늘나라도 그런가요? 시간은 참 빠르네요. 형부가 떠난게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사람이란게 참 이기적이라 비가 많이 내리면 귀찮았는데 계속 2주간 비가 세차게 낮에만 내리면 좋겠어요 교흠이 더운데 힘든 훈련 안하게. 이제 13일만.고생하면 기초훈련도 끝나요 빨리 끝나고 보직을 받아야 하는데 형부가 많이 도와 주세요 멀리 안가게 형부가 계시면 교흠이 면회도 가고 얼마나 좋겠어요 우리가족들 가슴위에 올려진 바위돌이 언제 가벼워 질지 형부가 뒤에서 도와 주세요. 창우 나래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언니가 이제는 일어나서 애들을 잘 키워야죠 힘들겠지만 어쪄겠어요 이게 현실인데. 형부의 빈자리 다 채울 수는 없지만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밝게 살아야죠. 형부가 언니에게 힘을 주세요 늘 형부는 우리의 가슴과 머리속에 살아 계세요 머리에서 잊으려해도 가슴이 먼저 뛰니까요 그곳에서 형부도 이제 슬프하지 마세요. 형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우리 가족 기다리세요 다음 생애도 우리 가족으로 만나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요. 너무 보고 싶어요.형부 장맛비 내리는 날에 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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