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7월이예요...
작성자 곽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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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아빠 무더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이네요..
오늘하루도 또 가고있나봐요..
어제모두들 모여서 창우아빠생각하며 그리워하는 우리들을 잘 보았는지요..
여보시요 오윤환입니다 하는 목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쨍쨍한데 정작 우리가 그리워하는 한사람은 그어디에도 없네요...
모두들 너무너무 그리워한다는거 항상 기억해주세요..
아직도 가슴이 미어지고 나도 모르게 흐르는눈물을 감출수가없네요..
창우 세상밖으로 힘차게 나가 모던 사람들과 어울려 살수있게 도와주세요..
두려워하는 그 모던것들 창우아빠가 창우에게 용기를 주세요..
험한세상이지만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주세요..
모두가 열심히 살아갈수있게 도와주세요...
분이얼굴을 보았는지요..
아무의미없이 하루하루를 지탱해나가는 분이가 위태롭기만해요...
꿈에서라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살아가라고 위로라도 좀 해주세요..
모던삶의 끝자락마저도 놓아버릴까 걱정이 되어죽겠어요..
혼자가 않이라고 ..모두들 걱정한다고 ...함께이힘든 시간을 버티어 먼 훗날 삶의 종착역에서 웃을수있게 분이에게 힘을주세요...
창우아빠 그토록 사랑하는 분이 창우 나래 잘 살아갈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말 많이 보고싶은데 부탁만해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2013. 7. 1. 둘째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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