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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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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한 번만이라도....
작성자 곽 두래
댓글 0건 조회 2,968회 작성일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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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언니들이 창우 나래 데리고 복자관에 상담하러 갔대요 말벗이 없어 너무도 외로운 우리 창우 두려워 할 줄 알았는데 씩씩하게 상담 잘하고 왔대요 창우의 해맑은 눈을 보면 너무도 가슴 아파요 그래도 형부가 장가를 잘 가서 언니한테 조금은 위로가 되겠죠 혼자가 아니 잖아요 해가 떨어지면 형부가 퇴근해 올 것만 같아 가슴이 두방망이 질을 한대요 한 번만 꿈에 나타나 잘 살다 오라고 먼훗날 데리려 오겠다고... 밤에 잠이 안와 이불을 만들었다는 언니 말에 가슴이 내려 앉아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게 현실인데 어떡게 할까요. 너무도 안타까운 우리 언니를 형부의 하늘 같이 큰 사랑을 누가 대신해 줄 수 있을까요 형부가 많이 도와 주세요. 힘내라고 여기서 잘 지내고 있다고.. 우리 교흠이 잘 자고 있겠죠 형부가 지켜주세요 언니 생각하면서 이른 새벽에 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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