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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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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처럼,,,,
작성자 곽윤선
댓글 0건 조회 2,745회 작성일 20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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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아빠 오늘아침은 유난히도 무덥더니 소나기가 지나가네요..
정말 인정하기도싫고 받아드리기도싫은 이현실이 두렵기마저해요.
아직도 우리들은 악몽을 꾸고있는거 같아요.
왜이리도 받아드리기가 어려운지 가슴이 미어질것만 같아 죽겠어요..
창우아빠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모던게 제자리에 그대로인데 우리가 그리워하는 한사람 그사람이 없다는게 정말 미칠것같아요..
창우아빠생일도 다가오네요..
그땐 또 얼마나 아파야 할까요...
모두들 아무일없는것처럼 살아가고는 있지만 슬픔의 무게는 다 똑 같을꺼예요..
여기서도 자기몫 열심히 살았던것처럼 그곳에서도 잘 지내리라 믿을께요.
많은시간이 흘러가면 이슬픔이 조금은 낳아질까요..
분이 창우 나래 열심히 살아갈께예요.걱정하지말고 잘가세요.
우리가 항상 함게 걸어갈게요..
편히쉬고 그곳에서도 행복하세요...
2013.7.13 둘째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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