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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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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흔적마져...
작성자 꽃분이
댓글 0건 조회 2,691회 작성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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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이 오셔서 당신이 늘들고다니던 노트북을 가져갔어요. 언제나 자기에분신처럼 지니고다니던,물건이았는데... 왜어느것하나 그대로두질않네요. 오늘은 무척이나 비가많이내려서 당신이 걱정이되네요. 가보아야하는데..,, 이런날이면몇번을 전화해서 내걱정하는 당신을 이젠전화도 필요없을것같아요.불러도불러도 대답없는 사람아.,,, 너무힘이들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세상에그무엇도 바꿀수없는게 당신이었는데..., 내곁에서 날보고계신지요? 어이없는이별에 당신도 너무많이 힘들어셨을거예요. 당신역시 내게이짐을 다맡겨 놓고 떠나는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을거예요! 그얼마나 황망했을까요? 당신생각만하면 가슴이아려와 죽을건만같아요. 당신이 나였음 어떡게했을까요? 내게설수있는힘을 주세요. 얼기설기 꼬여버린실타래처럼 가슴이 타버릴건만같은데... 엉망이되어버린 내삶을어찌할까요.? 대답해주세요?묻고싶네요. 당신이너무나그립고 보고파서 내삶의이유였던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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