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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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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작성자 이지혜
댓글 0건 조회 3,274회 작성일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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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지내? 난 엄마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꿈에도 몰랐는데..
이제와서 엄마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엄마한테 말해주고 싶어도...
이미 엄만 없는데 우리 엄마가 있는 지금 그곳이 너무 좋은 곳이라서 나 보러 못오나봐 치
우리 엄마 너무 밉다 난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엄만 위에서 좋은것만 보고 듣고 안 외롭게 있지?
그래도 우리엄마가 좋은곳에만 있다면 난 엄마 안미워할꺼야
엄마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우리엄마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엄마 그래도 이 세상에 나 혼자 남아있지만 걱정하지마
엄마가고 나도 엄마옆으로 가고 싶었지만 참..안되더라 하지만 나 그래도 지금은 조금나아져서 잘있어
항상 엄만 먹고 싶은것도 괜찮다고 옷도 난 그냥 있는거 입으면 된다고 엄만 항상 엄마한테 돈쓰는거 아까워했잖아
난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먹을것도 다 잘먹고 우리엄마 참 고생했어 엄마가 날 혼자 이렇게 키워준거 이제와서 얘기하는거지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해 세상에 우리 둘이라고만 생각하고 의지하고 살아왔고 지금은 엄마가 좋은곳으로 가고 없지만 엄만 항상 내옆에 있다고 생각할게 아무일없었단듯이 흘러가는 시간들이 참 야속하기도해 매일 엄마보러 가도 내가 정말 이젠 인정하고 보내줘야하는구나 이런생각들이 날 미치게해도 나..잘버티고 내가 엄마옆으로 가기전까진 잘살아보도록할게 나쁜생각안하고 우리엄마 밥도 챙겨주고 사랑하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게
그러니까 엄마도 제발 나 좀 보러와줘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래 나 잘있다고 엄만 잘있으니까 걱정말라고 우리 지혜가 씩씩하게 살았음 좋겠어라고..사랑한다고 얘기해줘 안아줘 너무너무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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