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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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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흐르면...
작성자 곽윤선
댓글 0건 조회 3,038회 작성일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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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아빠
잘있었는지요.그토록 덥고 무더운날의 연속이였는데 어제아침 오늘 기다리던 비가 왔어요...
비도 기다리고 기다리니까 오는데 창우아빠는 올수가 없나보네요..
정말 세월이 흐르면 이토록 아픈가슴도 조금은 낳아질수가 있을까요.
애타는 그리운마음도 아물수가있을까요..
아빠같은 이모부라고 친구들한테자랑스럽게 애기하는 우리아름이 내일 시험치는데 실수안하고 잘 볼수있게 응원해주세요.
정말 이아픈가슴 어떡게 삭히고 살아갈수가 있을까요.
세월이 참많이 흐른후 우리모두가 창우아빠애기하면서 웃을수가있을까요.
갈길을 잃어버린 우리분이 앞만 바라보고 갈수있게 옆에서 항상 도와줘요.
세상이 두려운창우도 힘차게 세상을 향해 뛰어나갈수있게 해주세요.그리고 창우아빠가 그토록 사랑했던 딸 나래..하는일 뭐든 잘 되게 기도해주세요..
정말 더웠던 이번여름은 우리들을 많이도 힘들게하고 지나가고있나봐요.
너무도 아쉬워 무어라 표현도 못 하겠어요.
언젠가 살아가다보면 우리가 만날수가 있겠지요..
우리가 창우아빠찿아갈때까지 열심히 살아갈께요.
먼 그곳에서라도 지켜봐주고 이끌어주세요.
함께할수는없지만 지난날 우리모두는 행복했어니까 그 추억으로 살아갈께요.
고마워요.내동생 많이사랑하고 아껴줘서..안녕.....
2013 8 23 둘째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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