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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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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버지
작성자 이혜선
댓글 0건 조회 2,749회 작성일 2014-07-14

본문

보고 싶은 아버지

전화 번호 정리하다가 아버지 이름 그대로 두었습니다.

마산집은 영원히 이선호 우리 아버지로 적어 두고 싶습니다.

아버지 , 참 보고 싶습니다.

사진속의 웃고 계신 아버지가 오늘따라 얼마나 부르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아버지는 여름이니까 당연하지요. 그렇게 말씀하시겠죠!

아버지의 말소리가 들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는 오늘 저는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마음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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