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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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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야 많이 외로웠지
작성자 김진욱
댓글 0건 조회 2,554회 작성일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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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와서 너한테 편지 쓴다 동규야 미안하다
어쩌다가 벌써 여름이 또 다가왔어 너랑 설빙에서 메론빙수 먹던때가 생각난다.. 정말 재밌었는데
요새 내가 많이 외로운가봐 이런 저런 사람한테 안하던 연락도하고 쪽팔리게..ㅋㅋ 어쩌겠어 이렇게라도 안하면
힘들어서 미쳐버릴거 같은데.. 니가 참 많이 밉기도하다 이렇게 외로움 많이 타는 날 버려두고 혼자 가다니
목소리 듣고싶다 동규야 하늘 나라도 덥제 에어콘 있으려나 모르겠다.. 하.. 또 혼자 주저리 떨고있네 동규야..
어쩌면 좋을까 이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 니랑 대화하면 많이 풀리고 그 다음날 생각도 안났는데 야속하다 동규야.. 왜 그리 빨리도 갔어 .. 보고싶다 하늘에서 도와줘 내가 외로워도 이겨낼수있게..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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