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
작성자 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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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낼이 49제네..김서방이랑 창원 넘어왔어.왜 하필 또 김서방이냐?라고 잔소리할라 그랬지?어쩔수가 없었어.엄마가 하늘나라 간후로 진짜 너무 힘들었어.항상 그랬잖아.엄마가.....있을때 잘해라.그말 실감을 해.엄만 진짜 태산같은 존재였고 내가 힘들땐 친구였고 가끔 싸우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 였는데 그걸 왜 이제야 안걸까?ㅠㅠ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엄마꿈을꿔.너무보고싶어서 그런가봐.엄마 생각만하면 난 눈물만 난다.너무너무 미안해서.....엄마도 알지?내지금 상태.....안이러고 싶은데 자꾸 이러네ㅠㅠ 하늘에서 걱정할텐데.....그래서 걱정끼치기 싫은데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ㅠㅠ 너무너무 보고싶고 너무 미안해.속만 썩여서....ㅠㅠ 낼 갈께..우리 웃으며 만나자.사랑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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