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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 열쇠를 두고와서 안내데스크에 스페어키를 빌리러갔습니다.
그런데 스페어키가없어서 안내데스크 직원이 직접 열어줘야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죄송하더라구요 열쇠때문에 힘들게한것 같아서.
올라가는 내내 이야기도 없고 눈치가보였습니다.
사물함을 열어주시고는 바로 잠구고 내려가려하셔서 운동 마치고 나서 골프채와 운동화등 큰 물건은 어떻게 들고가고 보관해야할지 걱정이되더라구요.
제가 "운동 마치고 사물함 잠궈달라고 안내데스크에 이야기하면 될까요?"물어보았더니 그냥 문열어놓고 가시면 안되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되나요?" 하고 물으니까 물건이 분실되는건 어쩔수없다는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당황했어요.
더군다나 짐도 크고 물건도 많이 있는데 그걸 그대로 문을 열고 두고가거나 아예 들고가라시더라구요.
사물함 문을 잠구고가셔서 또 운동끝나고 그 큰짐을 끌고 다시 1층으로 가서 문잠궈달라 부탁해서 또 4층까지 들고 가서 물건을 넣고 잠그고 휴... 그렇게 사물함을 사용 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이 일도 직원분의 업무의 일원일텐데요.
직원분이 사적인 감정을 표현을 하면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추는데 당황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걸 왜 사용자가 미안해야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물함 사용도 못하게하는지 이해가안갔어요.
저도 대여비 지불하고 이용하는건데..
그리고 구지 사물함 열쇠 문을 잠구가 가서 운동끝나고 그 큰짐을 끌고 다시 1층으로 가서 문잠궈달라 부탁해서 또 4층까지 들고 가고...일부러 고생하라고 그런것 같은데.
서로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왜 그러는건지 직원분 업무 일 아닌가요?
예비열쇠가 준비안된것도 이해가안가고 분실된거면 준비를 해놓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공단의 시스템이 불편하게되어 직원들이 힘든것을 이용자들이 불합리한 태도를 겪어야 되는건가요?
정현정안내데스크의 태도 너무 이해가 안되었어요.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한기색을 표현하고 분실될수도 있지만 다시올라와서 문을잠구고 가기 싫으니 열고가라는 말.
직업으로 일하는 사람이 책임감없이 내뱉어도 되는 건가 싶었어요.
합포스포츠센터에서 열쇠도 구비해두고 안내직원의 교육을 해서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 고객님 반갑습니다.
『사물함 스페어 열쇠가 왜 없나요?』에 관한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저희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개인사물함 보조열쇠는 이전 사용자의 분실 또는 미반납에 따라 보조열쇠가 구비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나 금일(6월 23일) 열쇠뭉치 교체작업을 실시하여 전체 개인
사물함의 보조열쇠를 구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해당직원의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
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담당자 (☏712 – 0023)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 향후 센터 1층 로비내 프로그램 안내게시판의 ‘고객의견 수렴란’을 이용하셔도 운영
개선을 시행하고 있으니 시설이용에 참고바라며,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