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그 버스는 남산에 경유하지 않은 채 그냥 지나쳤고 저 포함 몇몇 동래, 해운대 행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매표소 아주머니께서 다음 버스 기사님께 말씀드렸고 기사님들 끼리 통화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얼핏 듣기에 만차여서 지나쳤다고 하시는 것 같았는데 그 버스에 제 지인이 이미 타고 있었고 빈자리가 많았다고 합니다
기사님도 사람인데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런 거짓말로 대충 넘어가려는 모습에 좋지 않아 글 남겨 봅니다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 고객님의『창원남산시외버스정류소』에 관한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의 시설관리는 창원시설공단에서, 노선·운행시간, 매표소, 버스기사 등 기타
사항은 시외 및 고속버스회사에서 각각 분리하여 관리·운영함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고객님의
민원 내용을 시외버스회사에 이첩한 결과 아래와 같습니다.
■ 항상 저희 창원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1. 해당 운수회사 및 남산매표소 직원에게 상황을 확인한 바, 당시 한파로 인하여 여객들이 대합실 내에서
대기 중이었으며, 13:20에 창원터미널을 출발한 해운대행 차량이 잠시 정차하였으나 승차홈에 대기중인
여객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즉시 출발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참고로 당시 차량이 만석 상황은 아니었으며, 근무 직원에 따르면 만석이란 언급은 한 바 없으며
다만 다른 남자 고객분들이 ‘만석이어서 통과한 거 같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며, 고객님께서는
이러한 추정 상황을 들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추후에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산정류소에서 1분 이상 정차 및 영업 후 출발할 것을
해당 운수회사(거제현대고속 창원지사 055-243-1407) 관리부서에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추운 겨울날 건강 유의하시고 연말 및 연초 댁내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교통사업관리소(712-0155)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