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3-01-10

며칠 지켜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글 올립니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오후 3시에 오늘까지 3일 연속으로 자유수영을 갔습니다.
그 시간 동일한 여자분이  안전요원으로 일하고 계시더군요.
두 분 있으시던데 그 중에 키 크신 분.
그 분 때문에 글 적습니다.
방학이라 애들도 많고 질서도 안잡히고 정신이 없는데 안전요원은 아무런 조치도 안취하시더라고요.
수영장은 좁고 물속이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안전요원을 두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지켜보다 안되서 조치좀 취해달라고 안전요원을 불렀는데 아무리 불러도 안쳐다보시더군요.
보니 이어폰을 끼고 계시더라고요.
안그래도 수영장은 목소리가 울리는데 이어폰을 끼고 있는게 규정상 가능한겁니까?
3일 연속 같은 분이길래 계속 지켜봤는데 3일 내내 이어폰 끼고 계셨어요. 다리 꼬고 휴대폰도 꺼내서 보시고. 자리도 계속 비우시고. 안전요원이 아니라 그냥 시간 때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안전요원  자격증 따신 분은 맞나요?
안전요원 교육은 제대로 되고 있는건가요?
제발 제대로 일하는 안전요원을 세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