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3-03-30

3월 27, 28일 양일간 서버 문제에 이어서 29일 어제 수강신청이 되기는 했지만 시스템이 정상적이지 않아 원하는 수업과 시간에 신청을 못한 사람이 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제 수강신청을 하는 사람중에 한 명이었는데 매 창마다 뜨는 ‘앞 xx명 대기, 뒤 xx명 대기’ 메시지가 뜨는데 그걸 기다리면 손해보고, [중단]을 누르고 빨리 수강신청까지 넘어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담당자분들은 과연 모의수강신청이라도 해보시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회원끼리의 갈등이나 수업 중에 일어나는 일 등에 대해서는 조치를 빠르게 취하는 줄로 알고있습니다. 그런 작다면 작은 일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주기도하고 빠르게 처리하면서 왜 지금같은 크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공지만 새로하고, 죄송하다는 글로만 대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만 그렇게 하고 적극적인 대처나 대응을 하시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서버 문제는 비단 이번뿐만이 아닌걸 서버 담당자와 윗선분들이 더 잘 아실것 같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피해보는것, 시민들이 수강신청에 지쳐서 각 센터에서 회원들이 떠나는것으로 인해 오는 피해에 대해서는 생각 하지 않으시는건지요? 심지어 도급강사분들도 시민일텐데 각종 여러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생각 안하시는것 같습니다.
 현재 회원들께서 현장접수라든지 이런저런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서 대책을 내놓고 있는것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제시하시는지, 제시한 방안이 실정에 맞니 마니 하는것에 촛점을 맞추기보다 시민들의 답답한 심정에 대해서 촛점을 맞추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강 가격이 싸서 이렇게 해도 머리가 깨져서 계속 수강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지만 그만큼 애정도 있다는 걸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잠깐의 통신마비로 인해 카xx톡에서도 곤욕를 치르고 피해보상을 해주기도 했던 것은 머릿속에서 지워지신건지요?
 공공기관이라면 더 경각심을 갖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 하지 마시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담당자를 문책을 하고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회원들도 납득이 되게 해명해주십시오.
 더이상 반복적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 다.  그리고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시, 도에라도 이런 사항에 대해서 건의 하고싶을 지경입니다.
두서 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