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서스포츠센터에서 새벽반 스피닝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표하여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새벽반 스피닝은 그동안 개설 요건에 맞는 수강생 신청이 미달돼 개설되지 못했는데, 4월에 드디어 개설 요건이 되는 수강생이 모여 모든 회원들이 소중하고 즐거운 강좌를 수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사가 그만두고, 5월부터는 새벽 수업을 맡아하실 강사가 없다는 이유로 폐강된다고 합니다.

창원시 관내 스포츠센터의 대다수 프로그램은 수영 강습을 제외하고는 새벽 운동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이에 내서스포츠센터 새벽반 스피닝 수강생들은 이번에 힘들게 모여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사가 없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폐강된다고 하니 다들 너무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벽반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이유로 개설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일단 개설이 되고 나면 입소문이 나게 되고, 활성화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사료 됩니다.

따라서, 강사가 없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강좌 폐지보다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강사 양성 학원 등을 통하는 등의 방법으로 강사 구인을 하여 주시고, 강사 구인이 될 때까지는 강좌 폐지보다는 일시 중단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